졸업하기 전 들어야 할 마지막 전공 수업에서 반(半)자율주행 카트를 만들고 있다. 휴대폰 어플로 조종할 수 있으면 좋을 거라고 해서 어플을 만들었다. 아두이노로 통신을 진행할 예정이다.
졸업 작품용이기도 하고 리액트 네이티브에 익숙하지도 않아서 졸작이다. (졸작이 졸작이다.)
부끄럽지만 기록용으로 올려두려고 한다. 시간이 지난 후의 내가 이걸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방향키는 아는 디자이너에게 부탁한 이미지로 바꿀 예정이고, auto following과 stop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로 교체할 계획이다. 조잡하기는 하지만 첫 앱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정진하다보면 더 좋은 앱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5월 쯤에는 앱이 완성이 되어있을테니 완성된 앱도 올려서 비교해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안드로이드로 react native 시작하는 것도 엄청 어려웠다. 그 과정에서 공식문서를 읽는 게 가장 빠르다는 것을 깨달았다.